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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인사 책임, 대통령 결단을"…당·청 "검증 문제없어"

입력 2019-04-13 20:27

'이미선 후보자 논란' 확산
한국당 "주식투자 의혹 검찰에 고발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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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선 후보자 논란' 확산
한국당 "주식투자 의혹 검찰에 고발할 것"


[앵커]

이미선 헌법재판관 후보자를 두고 여야는 주말인 오늘(13일)도 공방을 이어갔습니다. 야당은 검증 문제를 부각하면서, 그 책임이 있는 민정수석이 물러나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특히 한국당은 "문재인 대통령이 주말 안에 결단하라"고 시한까지 주며 압박했는데요, 여당과 청와대는 "검증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입장입니다. 이 후보자 남편은 한국당을 향해 TV토론을 해서 주식거래 의혹을 검증하자고까지 했습니다.

이윤석 기자입니다.

[기자]

자유한국당은 오늘도 이미선 헌법재판관 후보자의 지명 철회를 촉구했습니다.

[전희경/자유한국당 대변인 : 이제 더 이상 두고 볼 수 없는 지경인 조국 수석과 조현옥 수석을 즉각 경질해야 합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결단을 다시 한번 촉구합니다.]

한국당은 이 후보자를 검찰에 고발하겠다고도 했습니다.

이 후보자의 주식투자 과정에 이해 충돌과 내부정보 이용 의혹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바른미래당도 이 후보자와 두 수석의 동반 사퇴를 요구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과 청와대는 "후보자 검증엔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점을 분명히 했습니다.

민주당의 한 의원은 "헌법재판관으로서 결격 사유는 없다"고 말했습니다.

한국당은 문 대통령이 주말 안에 지명 철회를 결단하라고 요구했지만, 청와대 관계자는 "문 대통령이 월요일쯤 인사 청문 보고서 재송부를 요청할 것으로 보인다"고 했습니다.

여당 관계자는 "헌법재판관 후보자 1명의 문제가 아니기 때문에 여기서 물러서면 국정 운영의 동력을 상실할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검증에 문제가 없다는 점을 분명히 하기 위해서라도, 임명 절차를 밟을 것"이라고도 전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이 후보자의 남편인 오충진 변호사는 오늘 "주식 투자 과정에 불법이나 탈법은 전혀 없었다"며 한국당에 공개 토론을 제안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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