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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3세 아들이 만진 아이패드…48년간 '잠김'

입력 2019-04-10 22:11 수정 2019-04-11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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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담배 '던힐' BAT, 수백억대 탈세로 재판에

담배 '던힐'을 만드는 '브리티시 아메리칸 타바코'의 한국 법인과 전현직 임원들이 수백억 원대 세금을 빼돌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BAT 코리아'는 담뱃세가 오르기 하루 전인 2014년 12월 31일, 2400만 갑이 반출된 것처럼 꾸며 500억 원 상당의 세금을 내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 '젤리형 대마' 국내 반입·유통…미군 '집유'

젤리형 대마를 국내로 들여와 시중에 유통시킨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미 공군 비행단 소속 부사관 43살 A씨에 대해서 전주지법이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7월 군사 우편을 통해 반입한 139만 원 상당의 젤리형 대마 31알을 자신의 근무지에 보관하고 영어 강사 등에게 판매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3. '엑스재팬' 요시키, 강원 산불피해에 1억원

일본의 록그룹 엑스재팬의 리더 요시키가 강원산불 피해 지역 아이들을 위해서 1억 원을 기부했습니다. 일본 NHK는 요시키가 평소 친분이 있던 배우 이병헌의 기부소식을 듣고 기부를 결정했으며 산불피해가 하루빨리 복구되기를 기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4. 3세 아들이 만진 아이패드…48년간 '잠김'

3살짜리 아들이 아빠의 아이패드 비밀번호를 반복해서 잘못 입력하는 바람에 아이패드가 2553만 6442분, 그러니까 48년 가까이 잠기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애플은 보안을 위해서 잘못된 암호를 여러번 누를수록 잠금시간을 길게 하고 있습니다. 미국 CNN은 미국에 사는 에반 오스노스 가족의 사연을 전하며 결국 해당 아이패드는 초기화 됐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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