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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의 사건' 공 넘겨받은 대검…특별수사팀 꾸릴 듯

입력 2019-03-25 20:25 수정 2019-03-25 22:59

문무일 총장 "빈틈없이 준비"
김학의 측 "뇌물수수 의혹 사실무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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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무일 총장 "빈틈없이 준비"
김학의 측 "뇌물수수 의혹 사실무근"


[앵커]

이제 공은 대검찰청으로 넘어왔습니다. 국민적인 시선이 쏠려 있는 만큼 무엇보다도 어떻게 수사를 진행할지가 주목되는데, 저희한테 조금 전에 취재된 내용이 좀 있어서 현장 기자를 바로 연결하겠습니다.

이가혁 기자가 나가 있습니다. 검찰도 상당히 긴박하게 돌아갈 것 같습니다. 수사 주체가 결정됐습니까?

[기자]

공식적으로는 아직 결정된 건 없습니다.

1시간 전쯤에 문무일 검찰총장이 퇴근길에 취재진의 질문에 조금 답을 해줬는데 자료가 오면 그 자료를 보고 법적 절차에 따라서 빈틈없이 준비하겠다, 이렇게만 말을 아꼈습니다.

[앵커]

공식적으로는 그런데 조금 아까 얘기한 것처럼 수사 주체를 어느 쪽으로 가닥을 잡았는가 이게 좀 파악된 게 있다면서요?

[기자]

대검은 일단 특별수사팀을 꾸리는 쪽으로 방향을 잡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검사장급을 팀장으로 하고 일선 검찰청에서 검사를 일부 차출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김 전 차관 사건을 앞서 검찰이 두 차례나 무혐의 결론 내린 것에 대한 국민 여론을 감안해서 이번에는 투명한 수사가 될 수 있도록 인적 구성에도 특별히 신경을 쓸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이제 수사팀이 꾸려지면 앞으로 수사는 어떻게 진행됩니까? 그러니까 신속하게 수사하겠다, 이렇게 강조해 왔는데 여러 가지 방향이 있어 보이는데요.

[기자]

일단 조기 수사에 방점을 둔 이유는 신속한 계좌 추적을 위해서입니다.

공소시효와도 맞물려 있는데 일단은 이 뇌물을 준 시기가 어느 정도 특정이 돼야 수사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입니다.

또 직권남용 수사는 박근혜 정부 당시 곽상도 전 민정수석과 이중희 전 민정비서관에 대한 것인데 이 두 사람 모두 검찰 출신입니다.

오늘 과거사위도 보도자료를 통해서 수사 권고를 할 때 앞선 검찰수사에 대해서 부실수사 의혹 또 봐주기 수사의혹이 있었다, 이렇게 언급을 했습니다.

그러니까 이번에는 검찰이 수사를 제대로 할 수 있을지도 주목이 되는 부분입니다.

[앵커]

조금 전에 두 번째 답변에서 조금 의문이 남는 것에 대해서 질문을 하겠습니다. 그러니까 기존의 수사 조직이 아니라 특별수사팀을 꾸리겠다 이런 얘기인데 아까 이가혁 기자가 얘기하기로는 뭐랄까요. 지금까지 수사하는 과정에서 더이상 의심을 받지 않겠다라는 것과 마찬가지잖아요. 그러면 대개 어떤 검사들로 혹은 바깥에서라도 들어갈 수 있는 건지 그 인적 구성에 대해서는 전혀 얘기가 나오는 게 없나요?

[기자]

일단은 인적구성은 전적으로 검찰 총장의 고유 권한입니다.

대검 반부패부가 실무적인 작업은 하지만 검찰총장이 진상조사단의 자료를 보고 어떤 구성을 할지는 또 팀을 꾸릴지 어떻게 팀을 꾸릴지 또 어떻게 구성을 할지 봐야 하는데 외부 인사를 당연히 들이지는 않습니다.

이번에 특별조사단은 검찰 자체적으로 꾸리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말씀하신 과거 수사에 대한 의심을 받는 부분에 대해서는 지금 진상조사단이 별도로 오늘 수사 권고에는 포함되지 않았지만 당시 검찰 조직에서도 경찰 수사에 외압을 준 것이 있는지 또는 검찰 실무진에 외압을 준 것이 있는지에 대해서는 진상조사단 차원에서도 계속해서 들여다볼 것이라고 기자단에 설명을 한 바 있습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그렇다면 지금까지 나온 새로운 소식은 일단은 특별수사팀을 꾸린다, 이것으로 이해하도록 하겠습니다. 김학의 전 차관도 조금 전에 입장을 또 냈다면서요?

[기자]

그렇습니다.

김 전 차관은 다른 변호사를 통해서 A4용지 1장짜리 입장문을 검찰 기자단에 보내왔습니다.

조사단이 수사 권고를 할 때 언급한 뇌물 수수 의혹에 대해서 전혀 사실무근이다, 이렇게 주장했습니다.

또 현재 집 앞에 많은 취재진들이 기다리고 있어서 가족들이 불편을 겪고 정신적인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이렇게 말했습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이가혁 기자가 검찰청 앞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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