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신용카드 소득공제 3년 연장…한도 등 현행대로
올해 말로 끝날 예정이던 신용카드 소득 공제 혜택이 3년 더 연장됩니다. 더불어민주당과 기획재정부, 청와대는 오늘(13일) 비공개 당·정·청 협의회에서 이같이 의견을 모았습니다. 민주당은 "소득 공제율과 공제 한도도 현행 제도를 원칙적으로 유지하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2. 미세먼지 99% 제거? 공기청정기 광고 시정명령
공기청정기가 미세먼지를 99.99% 제거한다는 암웨이와 다이슨의 광고가 과장됐다며 공정위가 시정 명령을 내렸습니다. 제한된 실험 조건에서 확인한 성능이 일상 생활에서도 효과가 있는 것처럼 광고했다는 이유입니다. 수입-판매 업체인 한국암웨이와 게이트비전에는 각각 4억 600만 원과 1100만 원의 과징금을 부과했습니다.
3. 새 800만마리 충돌사…'유리창 표식' 등 대책
환경부와 국립생태원의 조사 결과 건물의 외벽 유리창이나 투명한 방음벽에 부딪혀 죽는 새들이 전국에 걸쳐 매년 800만마리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됐습니다. 이에 따라 환경부는 방음벽의 투명창을 줄이고 건물 유리창의 경우는 새들이 인식할 수 있도록 무늬를 넣는 것을 의무화 할 계획입니다.
4. G메일·구글드라이브…오늘 낮 약 4시간 '장애'
구글의 이메일 서비스인 G메일과 클라우드 서비스인 구글 드라이브가 오늘 정오부터 4시간 가까이 장애를 일으켰습니다. 이용자들은 메일 발송이 안 되고, 첨부파일의 다운로드가 안 된다며 불편을 호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