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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절기 '우수' 전국에 눈·비…중부 10cm 이상 예상

입력 2019-02-19 07:45 수정 2019-02-19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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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정보 알려드립니다.

눈이 녹아 비가 된다는 뜻의 절기 '우수'입니다.

이름에 걸맞게 전국 대부분 지역에 눈·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밤사이 중부 지방에는 계속 눈이 오면서 많은 곳은 5cm 가량 쌓여 있습니다.

오늘 운전 조심하시고, 보행 안전에도 신경쓰시기 바랍니다.

서울 등 중부지방과 경북 북부까지 대설주의보도 발효 중인데요.

현재 서울은 눈이 소강상태 보이는 곳 많지만 곧 다시 내리면서, 9시 전후에 눈발도 강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눈·비는 오후에 서쪽 지역부터 그치겠습니다.

중부지방에 많은 곳은 10cm 이상 더 쏟아지겠고, 경북에는 1~5cm 정도 추가로 쌓이겠습니다.

그 밖에는 비로 내리면서 남해안과 제주에 최대 40mm가 쏟아지겠습니다.

오전까지 중서부와 전북 지역에서 미세먼지 농도 '나쁨' 단계 보이다 해소되겠습니다.

정월대보름인 오늘 눈·비가 그친 뒤 구름 사이로 보름달 만날 수 있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4도, 대구 7도, 광주 9도로 예상됩니다.

북한도 개성과 함흥이 6도까지 오르는 등 오늘 큰 추위 없겠습니다.

내일은 오전까지 곳곳에 약하게 눈이 날리겠습니다.

기온이 낮은 곳은 쌓인 눈이 녹지 않아 빙판길로 변해있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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