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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 총리 "브렉시트 연기 없다…내달 29일 예정대로 EU 탈퇴"

입력 2019-02-14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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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는 3월 29일로 예정돼있는 브렉시트가 결국 연기될 것이라는 관측들이 영국 내에서 나오고 있는데요. 메이 총리가 이를 일축하면서 계획대로 영국이 브렉시트를 떠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법을 개정해서라도 관련 절차에 들어가는 시간을 줄이겠다고 밝혔습니다.

최규진 기자입니다.
 

[기자]

메이 총리는 현지시간 13일 영국 의회의 브렉시트 표결을 일부러 연기한 것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오는 3월 29일 예정대로 유럽연합을 탈퇴한다는 정부 입장에는 변화가 없다고도 강조했습니다.

[테레사 메이/영국총리 : 우리는 의회에서 리스본 조약 50조를 발동했고, 2년 시한이 끝나는 3월 29일 유럽연합을 떠날 것입니다.]

메이 총리는 전날 하원에 출석해 14일로 예정됐던 표결을 연기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지난달 하원의 반대로 표결이 부결된 만큼 추가 협상을 위해선 시간이 더 필요하다는 이유입니다.

오는 26일까지 EU와 최종 합의를 마치는대로 다음날 의회 표결을 부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현지 언론은 메이 총리가 기존 합의안을 통과시키기 위해 표결을 미룰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영국이 아무런 협정도 맺지 못하고 유럽연합을 탈퇴하는, '노딜 브렉시트' 우려가 커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에 대해 스티븐 바클레이 브렉시트부 장관도 유럽연합 탈퇴를 연기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스티븐 바클레이/영국 브렉시트부 장관 : 브렉시트가 '노딜'로 끝나는 것은 유럽연합이나 영국, 그 어느 쪽에도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바클레이 장관은 영국 정부가 조만간 기업을 대상으로 합의안에 대해 더 많은 정보를 알릴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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