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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이모저모] 미 메릴랜드주 은행 강도, 경찰 총격에 숨져

입력 2019-01-17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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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미국 메릴랜드주 은행 강도, 경찰 총격에 숨져 

미국 메릴랜드주에서 은행 강도 용의자가 경찰의 총에 맞아 숨졌습니다.

현지시간 16일, 메릴랜드주의 한 은행에 강도가 들었습니다.

직원에게 폭탄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고, 품 안의 총까지 보여줬습니다.

남성은 현금으로 2만 달러, 우리 돈 약 2200만 원을 내놓으라고 협박했는데요.

직원이 비상 버튼을 눌러 경찰이 촐동했고, 도망치던 남성은 은행 밖에서 경찰과 맞닥뜨렸습니다.

용의자는 경찰의 총에 맞아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는데요.

경찰과 폭탄 전문가가 현장 감식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2. 매출 저조한 직원 거리 기어다니게 한 기업 

한 무리의 여성들이 거리에 나와 바닥을 기어 다닙니다.

중국 산둥성에 위치한 미용 제품을 파는 회사의 여직원들인데요.

매출이 저조하다는 이유로 회사가 이들을 거리로 내몬 것입니다.

광경을 보다 못한 행인들이 경찰에 신고해 상황은 일단락됐는데요.

체벌 당시의 모습이 퍼지면서 공분을 일으켰습니다.

중국 당국은 문제 회사에 대해 일정 기간 영업을 중지할 것을 명령했습니다.

3. 48도 넘나드는 3주째 최악 폭염…호주 비상 

지난해 여름, 기록적인 폭염에 힘들었던 기억 생생하시죠.

요즘 호주가 그렇다고 하는데요.

연일 섭씨 40도를 훌쩍넘는 폭염에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남호주 지역의 기온이 섭씨 48도가 넘는 등, 호주 최악의 폭염이 3주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남호주 당국은 뜨거운 날씨 때문에 불이 날 위험이 크다며, 화재위험 경보인 '코드 레드'를 발령했는데요.

살인적인 폭염에 응급실을 찾는 사람들도 부쩍 늘어났습니다.

호주 당국은 폭염에 선로가 휠 수도 있다며, 열차 운행에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4. 폭염 속 불곰 '특별한 간식'…아이스크림 뚝딱

한여름인 브라질에서도 폭염이 계속되고 있는데요.

리우데자네 이루의 한 동물원에서는 북슬북슬 털옷을 입은 불곰을 위해 특별한 만찬을 준비했습니다.

과일을 가득 넣어 얼린 상큼한 아이스크림인데요. 다행히 입에 잘 맞나봅니다.

커다란 아이스크림도 끌어안고 먹다 보면 어느새 뚝딱 해치우게 되는데요.

간식을 먹고는 차가운  물에 몸까지 담급니다.

이 정도면 한여름의 무더위도 문제없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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