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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m 내 경찰'에 드론 감시…삼엄했던 뉴욕의 새해맞이

입력 2019-01-02 08:01 수정 2019-01-02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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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앞서서 유럽 곳곳에서 새해 폭죽 놀이 사고로 목숨을 잃은 사람이 올해도 또 있었다고 전해드렸는데, 희망만 있었으면 좋겠을 새해 맞이 행사에서 혹시 모를 사고가 날 가능성에 대비도 해야합니다. 미국 뉴욕에서는 경비를 위해 드론도 띄웠습니다.

새해를 맞은 세계 곳곳의 모습, 심재우 특파원이 전해드립니다. 
 

[기자]

카운트다운에 맞춰 40m 높이에 있던 대형 크리스털 볼이 서서히 내려옵니다.

마지막 카운트다운이 끝나자 화려한 불꽃이 밤하늘을 수놓습니다.

뉴욕 타임스 스퀘어에서 진행된 새해맞이 행사 '볼 드롭'입니다.

111년 전통의 이 행사에는 200만 명 이상이 참석했고, 전세계에서 10억 명 이상이 시청했습니다.

오전 일찍부터 맨해튼 내 일부 도로가 차단되고 검문검색이 강도높게 이뤄졌습니다.

겨울비 내리는 뉴욕의 새해를 맞기 위해, 12시간 전부터 비옷을 입은 인파로 가득 찼습니다.

7000여 명의 경찰과 폭발물 탐지견이 투입됐습니다.

처음으로 드론도 띄웠습니다.

고층 빌딩들에는 저격수를 배치했습니다.

차량돌진 테러를 막기 위한 트럭 200여 대를 배치했고 1200대가 넘는 카메라로 모니터링했습니다.

[엘비스 듀라스/워싱턴 거주 : 배낭, 우산, 의자 다 안 되고 주머니 물건도 다 보여줘야 했어요.]

앞서 호주와 뉴질랜드, 홍콩에서도 불꽃놀이로 새해를 맞이했습니다.

평양 김일성 광장에서도 새해 행사가 열려 야광봉 등을 흔드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이탈리아 등 일부 국가에서는 대기오염을 우려해 불꽃놀이 행사를 취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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