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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3일 (목) 뉴스룸 다시보기 2부

입력 2018-12-13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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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룸의 앵커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도시는, 온통 그를 향해 촉각을 곤두세웠습니다.

모두는, 적어도 하루에 한 번은 그를 보고 싶어 했으며 한밤에도 횃불이 밝혀진 철창을 찾아가 안을 들여다보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그의 앙상한 갈비뼈는 숨을 들이쉴 때마다 더욱 도드라져 보였지요.

프란츠 카프카의 소설 '단식광대'.

그러나 이것은 아예 허구의 이야기는 아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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