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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횡령·배임…이중근 회장, 1심 '징역 5년' 선고

입력 2018-11-13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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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횡령·배임…이중근 회장, 1심 '징역 5년' 선고

4000억 원 대 횡령과 배임 등의 혐의로 재판을 받은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에게 1심 법원이 징역 5년을 선고했습니다. 서울중앙지법은 이 회장이 회삿돈 246억여 원으로 개인 서적을 출판하는데 쓰거나 매제의 벌금 100억 원을 대신 내주는 등 개인적으로 자금을 썼다고 판단했습니다. 다만 서민 임대아파트의 분양가를 부풀려 이익을 챙긴 혐의 등은 '무죄'로 봤습니다.

2. "집에 간다" 문자 뒤 6일째…대학생 실종 '수사'

"택시 타고 집에 간다"는 문자 메시지를 남긴 대학생이 엿새 째 연락이 끊겨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지난 8일, 서울 송파구 석촌호수 근처에서 친구들과 술을 마시고 헤어진 조 모씨는 "집에 간다"는 문자를 가족에게 남긴 뒤 연락이 닿지 않고 있습니다.

3. 서울시, 승차거부 택시 15일부터 직접 단속

택시 요금 인상을 추진하고 있는 서울시가 이틀 뒤인 오는 15일부터 그동안 자치구가 해오던 '택시 승차거부 단속'을 직접 실시하고 '승차 거부 삼진 아웃제'도 엄격히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서울시는 이러한 조치에도 승차 거부가 근절되지 않으면 '올빼미 버스' 같은 대체 교통수단을 도입하는 등 강도 높은 후속 대책을 내놓을 계획입니다.

4. "로힝야족 학살 방관" 아웅산 수지, 인권상 박탈

국제앰네스티가 현지시간 12일 '아웅산 수지' 미얀마 국가자문역에게 2009년 수여했던 '양심대사상'을 박탈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단체는 성명을 통해 "수지가 최근 소수 민족'인 로힝야족'에 대한 '미얀마 군'의 탄압과 학살을 방관했다"며 "더는 수지가 희망과 용기, 인권을 향한 불굴의 저항을 상징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5. 중 버스 정류장 '싱크홀'…길 가던 여성 땅속으로

지난 11일 중국 간쑤성 '란저우시'의 한 버스 정류장에서 갑자기 '싱크홀'이 생겨 걸어가던 여성 1명이 땅속으로 추락했습니다. 이 여성은 머리를 부딪힌 뒤 땅속으로 빨려들어갔고 갈비뼈가 부러졌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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