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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가을비' 퇴근길 대부분 그쳐…추석 연휴 맑음

입력 2018-09-21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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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날씨 정보입니다.

오늘(21일)은 잊지 말고 우산 챙기셔야겠습니다.

현재, 거의 모든 지역에 가을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호남 서해안과 경북 동해안 일부에는 시간당 10mm가 넘는 강한 빗줄기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비구름대는 오후까지 머물다가, 서서히 동쪽으로 빠져나가면서 퇴근길 무렵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비의 양은 남부지방에서 많습니다.

남해안 일부 지역에 80mm 이상 쏟아지겠고, 전라남북도와 경남, 또 제주 산간에 20~60mm, 강원 영동과 충북, 경북 지역에는 10~40mm,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남에 최대 20mm 정도 예상됩니다.

내일부터 추석 연휴가 시작되죠.

총 닷새의 짧지 않은 기간인데요.

대체로 맑은 하늘 예상되면서 24일 월요일 추석 당일에 보름달 보기 무난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연휴 동안 일교차가 상당히 크고, 새벽부터 아침 사이 안개도 짙으니까요.

건강관리에 유의하시고, 귀성·귀경길 운전도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오늘 동해상과 남해상, 제주해상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어오겠고 남해상에는 천둥·번개도 치겠습니다.

오늘 서울이 23도, 전주와 광주는 24도, 대구는 21도로 쌀쌀하겠습니다.

다음 주, 아침 최저 기온이 15도 아래로 내려갑니다. 이번주보다 더 쌀쌀해지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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