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날씨] 서울 37도 등 무더위 계속…남해안·제주엔 강한 비

입력 2018-08-15 07:47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이어서 날씨 정보 전해 드립니다.

광복절인 오늘(15일)도 전국이 35도 안팎까지 오르면서 무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지도 보시면 특히 수도권 지역에서 35도를 넘어서는 곳이 많겠고요.

강원 산간지역만 기온이 낮아 비교적 선선하겠습니다.

오후부터 곳곳에 비와 소나기 소식 있습니다.

특히, 남해안과 제주를 중심으로 천둥·번개를 동반한 집중 호우가 예상됩니다.

강수량은 내일까지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 제주에 최대 80mm가 내리겠고, 많은 곳은 120mm 이상 쏟아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그 밖에는 전남과 영남지방에 20~60mm, 전북과 울릉도·독도에 5~40mm 예상되고, 경기 동부와 충북 북부, 강원 영서에는 소나기의 형태로 최대 40mm가 오겠습니다.

강한 비가 쏟아지는 남해안과 제주 해안에는 바람도 무척 강하게 불어오겠습니다.

아침까지 강원 산간 지역에는 안개가 짙으니까요. 운전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예상 기온은 서울이 37도, 전주 36도, 광주와 대구가 35도입니다.

강원 영동과 남부지방, 제주에는 내일도 비가 계속됩니다.

특히, 남해안과 제주는 밤까지 길게 이어지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관련기사

고기압이 보일러라면, 구름은 '이불'…열대야 더 부추겨 뜨거운 바람 넣는 태풍…5일 뒤면 역대 '폭염 대기록' [월드 인사이트] 지구촌 이상기후 '몸살'…주범은 '온난화'?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