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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9일 (목) 뉴스룸 다시보기 2부

입력 2018-07-19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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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룸의 앵커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작업은 한없이 더디기만 했습니다.

연구자들은 탑의 몸통을 덮고 있던 100톤 넘는 콘크리트를 3년에 걸쳐서 일일이 떼어냈고 옛날 부자재들을 활용하여 유려했던 과거의 윤곽을 되살려 냈습니다.

강산이 두 번 바뀌는 긴 시간이 지나서야 작업은 겨우 마무리가 되었고 연구자들의 얼굴에는 환한 자부심이 가득했습니다.

길고 긴 시간 동안 꼼꼼하게 고증해서 되살려낸 과거…

7세기 무렵, 백제 시대 지어진 뒤 1915년 조선 총독부에 의해서 시멘트 범벅이 되었던 익산 미륵사지 석탑은 그렇게 다시 돌아와서 미륵사지의 금당 앞, 서편에 모습을 드러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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