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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최재성·김두관 출마 선언…이해찬 선택 남았다

입력 2018-07-19 18:41 수정 2018-07-26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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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 주말, 민주당 당대표 경선 등록 마감을 앞두고, 당권주자들이 속속 출마 선언을 하고 있습니다. 당장 오늘(19일)만 최재성, 김두관 의원 두 사람이 출사표를 던졌는데요, 관심은 이해찬 의원의 선택으로 모아지고 있습니다. 이 의원 주변에서는 "당장 오늘이라도 출마를 결정할 수 있다"면서, 고민이 거의 끝났음을 알리고 있습니다. 오늘 양 반장 발제에서는 관련 소식과 여러 정치권 뉴스 함께 전해드리겠습니다.
 

[기자]

그렇습니다. 지난 6·13 서울 송파을 국회의원 재보선에서, 배현진, 박종진 후보 누르고 당선된 민주당 최재성 의원. 오늘 당대표 출마 선언했습니다. 이번 지도부가 2020년 총선 공천권 행사한다는 것을 의식한 듯, 당 대표 취임 2개월 내에 공천룰을 확정하고, 시스템에 의한, 예측 가능한 공천하겠다! 약속했습니다. 이렇게요.

[최재성/더불어민주당 의원 : 더 이상 우리 당에서 공천 기득권도, 공천 불이익도, 공천의 억울함도 없게 하겠습니다. 개인의 정치적 명운이 당 대표 자의에 의해서 좌우되는 일은 사라질 것입니다.]

이어서 김두관 의원입니다. 한때 '리틀 노무현'이라는 별명으로 '친노 적자'로 분류됐지만 2012년 문재인 대통령과 대선 경선 치르면서, 다른 길을 걸었죠! 그래서였을까요. "당내 분열주의를 완전히 없애겠다"고 한 것인데요. 출마선언문은 거의 반성문에 가까웠습니다. 이렇게요.

[김두관/더불어민주당 의원 : 저는 분열주의의 가장 앞에 섰던 적도 있었고 그래서 갈등과 그 폐해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습니다. 저는 저의 정치적 미래는 단 1%도 생각하지 않겠습니다.]

일반인 여론조사에서 수위 달렸던 김부겸 행안부장관, 박영선 의원이 불출마 선언한 상황에서, 결국 키는 이해찬 의원이 쥐고 있다는 평가입니다. 하지만 여전히 장고 중입니다. 그러면 여기서 제가 아슬아슬한 예측 한번 해볼까요! 틀리면 망신이기는 한데, 월드컵 한국 대 독일전, 2대 0 맞춘 그 촉으로, 음…네!  왔습니다. 왔습니다. 이해찬 의원, 출마합니다. 할 것 같습니다. 앞서 출마 선언한 송영길 의원도, 오늘 이렇게 말했습니다.

[송영길/더불어민주당 의원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 : 제가 지난번 상해까지 가서 (이해찬) 총리님한테 제가 당 대표 출마하겠습니다. 절 좀 도와주십시오, 그랬더니 아무 말씀 안 하시더라고요.]

벌써 몇몇 분들이 "너 만약 틀리면 어쩔래?" 하시는데, 좋습니다. 제가 틀리면, 지금까지 한번도 공개한 적이 없는, 복부장의 태극권 시범! 복부장이 직접 보여드리겠습니다.

다음 소식입니다. 어제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국정현안점검회의에서, 직장 내 괴롭힘 근절대책 확정됐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이 직장 내 왕따, 괴롭힘 문제! 학교 뿐 아니고, 어른들만 있는 직장에서도 문제이기는 매한가지입니다. 직장 내 왕따 피해자들, 어디 가서 하소연할 데도 없습니다. 그냥 벙어리 냉가슴만 앓는 것이죠. 그 심각성, 통계로도 나타납니다. 국가인권위에 따르면 직장인의 73.3%가 괴롭힘을 경험했고, 12%는 거의 날마다 당하고 있다는 겁니다.

정부 대책 이렇습니다. 근로기준법에 금지 규정 만들고, 관련 신고 접수되면 사용자가 반드시 조사토록 의무화하고, 피해자에게 불이익 준 사용자,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하게 한다는 겁니다. 이낙연 총리 얘기 들어보시죠.

[이낙연/국무총리 (어제) : 젊은 세대는 자신의 인격이나 명예를 상사가 부당하게 훼손하는 것을 더 이상 묵인하지 않는 방향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상사들의 의식은 젊은 세대의 변화를 따라잡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지금 방송 보시는 많은 < 정치부회의 > '직딩' 가족 여러분! 이제는 참지 마시고 분연히 떨쳐 일어나십시오.

마지막 소식입니다. 자유한국당 이우현 의원! 공천헌금 등등 불법정치자금 11억 9000만 원 받은 혐의로 재판 받고 있었죠. 오늘 1심 선고 결과 나왔습니다. 의원직 상실, 이런 거 걱정할 수준 넘었습니다. 무려 징역 7년! 벌금 1억 6000만 원! 추징금 6억 8000여 만 원! 받은 것이죠. 지난 연말, "난 흙수저 국회의원이다. 보좌관이 다 알아서 한 거다" 이렇게 발뺌했는가 하면, 검찰이 소환 통보하니까 갑자기 "어!" 하면서, 심장 혈관 수술 받는다고 입원하고 그랬잖습니까. 이우현 의원! 하반기 국회 원구성에서 국회 과학기술방송통신위로 배치 받았습니다. 이게 무슨 말이냐? 이 의원님, 몸은 감옥에 있지만 세비는 꼬박꼬박 지금 이 순간에도, 통장에 입금되고 있다는 뜻이죠. 오늘 준비한 소식, 여기까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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