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날씨] 전국 '찜통' 불쾌지수↑…경기·영서 일부 소나기

입력 2018-07-12 08:04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이어서 날씨 정보 전해드립니다.

밤사이 열대야가 나타는 곳도 많아지고, 점점 더위가 강해지고 있습니다.

현재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 특보가 내려져 있고, 일부 충남과 호남지방 대부분의 영남지방에는 폭염 경보로 낮 동안 기온이 더욱 가파르게 오르겠습니다.

대체로 구름 많이 지나는 가운데, 낮 한때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경북 내륙에는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비의 양은 최대 20mm 정도, 일부 지역은 천둥·번개까지 치며 요란하게 내리겠지만 더위를 식히지는 못하겠습니다.

출근길 현재 내륙 곳곳에 안개가 짙게 끼어 있습니다.

경기 동부와 강원 영서, 충남과 경북 내륙 등 많은 지역에서 가시거리 500m 안팎까지 무척 짧아져 있습니다.

안전운전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낮 최고 기온은 서울이 32도, 전주와 대구가 35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사실상 앞으로 장맛비 가능성이 낮아 예상보다 폭염 기간이 길어질 것 같습니다.

습도까지 높아서 한낮에는 찜통 더위가 찾아오는데요.

모든 사람이 불쾌감을 느끼는 불쾌지수 '매우 높음' 수준까지 오르는 곳도 대부분입니다.

물 자주 드시고요. 어쩔 수 없이 야외에 계시는 분들은 중간중간 그늘에서 꼭 쉬어주셔야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관련기사

올해 모기 많아졌다…잦은 비와 늘어난 강우량 때문? 장마 사실상 끝 폭염 시작…제주 35도, 이틀째 열대야 먼지·태풍 막아준 고기압 뒤로…뜨거운 여름 본격화 전망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