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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지역 찾은 바른미래·평화·정의당…"새로운 대안" 강조

입력 2018-06-12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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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지방선거

[앵커]

바른미래당과 민주평화당, 그리고 정의당도 전략 지역을 찾아 마지막 유세에 힘을 다했습니다. 저마다 자신들이
새로운 대안이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유한울 기자입니다.
 

[기자]

대구가 지역 기반인 바른미래당 유승민 공동대표는 구미 등 경북 지역을 찾았습니다.

[유승민/바른미래당 공동대표 : 1번은 찍으면 경제가 망합니다. 2번은 어떻습니까. 선거 때 찍은 정당 그대로 맨날 찍으면 과연 구미가 바뀌겠습니까.]

같은 당 박주선 공동대표도 자신의 지역구인 광주 동구에서 한표를 호소했습니다.

처음부터 이른바 '호남 올인 유세'를 펼친 민주평화당은 공식 선거 운동 기간 마지막 날에도 호남에 총력을 기울였습니다.

[조배숙/민주평화당 대표 : 왜 민주평화당을 찍어야 하는가. 민주당의 싹쓸이를 막고 정치의 견제와 균형이 작동하도록 하기 위해서입니다.]

이 지역에서 최소 8곳 기초단체장 선거를 이길 것이라는 예상을 내놓은 가운데 자정까지 골목길을 샅샅이 훑으며 도보 유세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정의당 지도부는 서울과 인천 등 수도권을 집중적으로 돌며 '자유한국당 퇴출론'을 펼쳤습니다.

[이정미/정의당 대표 : 자유한국당을 완전히 정치판에서 퇴출시켜 주셔야 할 중요한 의무가 여러분 있으신데 다 같이 투표장에 나가 주시겠습니까.]

광역·기초비례 의석 확보를 위한 정당 투표에서 승부를 보겠다는 전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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