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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화 바람 확연…정상회담 앞둔 평양 현지 모습 공개

입력 2018-04-26 21:18 수정 2018-04-27 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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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남북 정상회담을 앞두고 북한은 지금 어떤 모습일지 회담을 하루 앞둔 오늘밤(26일) 궁금해지는 부분입니다. 재미 언론인 진천규 씨가 지난 11일부터 21일까지 그러니까 불과 닷새 전까지 생생한 현지 분위기를 카메라에 담아왔습니다.

김태영 기자가 흥미로운 장면들을 모았습니다.

 

[기자]

남북 정상회담을 보름 앞둔 지난 11일 고려항공 기내 모습입니다.

영문으로 발간된 평양신문과 함께 기내식으로 햄버거를 나눠줍니다.

평양을 찾는 외국인들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입니다.

[진천규/재미 언론인 : 햄버거는 좀 독특했는데 그때 배고픈 시간이라 맛있게 먹었습니다.]

평양 곳곳에서는 변화의 바람이 느껴집니다.

시내 곳곳에는 국제사회를 의식한 구호가 등장하기 시작했습니다.

당장 평양의 한 신발공장에서도 해외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염두에 둔 문구가 눈에 띕니다.

[평양 신발공장 직원 : 신발 혀 안감 부분에는 국제적 관례대로 표기해야 한다고 하시면서 우리나라에서 생산한 신발들을 국제시장에도 내보낼 수도 있다고…]

시장경제의 특징인 홍보와 경쟁도 일상화된 듯합니다.

[백화점 직원 : 심장에 좋은 단나무 단물, 심장에 좋은 겁니다. 항시적으로 장복하고 잡수시면 심장 폐활량도 좋게 해주고, 건강에도 좋고…]

'손님의 요구'에 따라 요리를 해준다며 서비스 정신을 강조하는 식당도 생겼습니다.

미리 주문하면 '테이크 아웃'이 가능하다는데 음식값을 신용카드로 결제할 수도 있습니다.

평양 시민들이 휴대전화 통화를 하는 모습은 흔해졌고, 스마트폰으로 모바일 게임이나  동영상을 찍는 이들도 적지 않습니다.

오늘 오후 9시반에 방송되는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서는 남북 정상회담을 엿새 앞둔 평양의 생생한 모습이 처음으로 공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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