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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년 앞두고 다시 켜진 '광장의 촛불'…친박단체도 집회

입력 2017-10-21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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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집회 1주년인 오는 29일을 앞두고 광화문광장에 다시 촛불이 켜졌습니다.

세월호 유가족과 시민단체 모임인 4·16 연대는 저녁 7시부터 촛불 문화제를 열고 세월호 특별조사위원회 2기 출범과 참사 진상규명을 촉구했습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구속 연장에 반발하는 친박단체와 대한애국당 등은 오후 서울 도심 곳곳에서 집회를 열고 행진을 벌였습니다.

이들은 자유한국당이 박 전 대통령에게 탈당 권유 징계를 내린 것에 대해 홍준표 한국당 대표의 즉각 사퇴를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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