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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구성] 산자위 국감장, 때아닌 '한미 동맹' 설전?

입력 2017-10-13 15:40 수정 2017-10-13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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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한홍/자유한국당 의원 (오늘) : 우리 통상교섭본부장이 대외적으로는 통상장관이라고 표시를 합니까?]

[김현종/통상교섭본부장 (오늘) : 네, 명함에 '트레이드 미니스터(Trade Minister)'라고 적혀있습니다.]

[윤한홍/자유한국당 의원 (오늘) : 그런데 정부조직법상으로는 차관급이죠? (네, 그렇습니다.) 사실은 통상 분야에 전혀 문외한이십니다. 그래서 우리가 장관급을 임명하면서도 인사청문회도 하지 못했고…만 3년이 채 안됐는데 삼성에 근무하면서 86억의 보수를 받았는데 다시 공직에 들어오는 것은 문제가 있지 않습니까?]

[김현종/통상교섭본부장 (오늘) : 중립을 지키면서 국익, 국격, 국력 증대 차원에서 협상에 임하겠습니다.]

[김경수/더불어민주당 의원 (오늘) : 안보와 통상은 별개라고 봅니다. 통상에 대해서는 당당하게 미국 측의 이런 요구들에 대해서 오히려 국익을 극대화할 수 있는 그런 당당한 협상이 저는 꼭 필요하다고 보고요.]

[김현종/통상교섭본부장 (오늘) : 통상 협상을 할 때는 우리 국익을 극대화한다는 차원에서 장사치 논리를 가지고 임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권칠승/더불어민주당 의원 (오늘) : 미국에서 우리가 도저히 받아들이기 어려운 조건을 요구할 경우에 한·미 FTA가 깨지는 경우, 이런 경우도 상정하고 계신지…]

[김현종/통상교섭본부장 (오늘) : 저는 처음부터 협상에 임할 때 모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협상에 임합니다. 모든 가능성이라는 것은 미국의 일방적 폐기 가능성에 대해서도 포함을 시킨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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