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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선미 측 "남편 사망, 상속분쟁 탓 아냐…거액 약속도 없었다"

입력 2017-08-22 16:35 수정 2017-08-22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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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선미 측 "남편 사망, 상속분쟁 탓 아냐…거액 약속도 없었다"


배우 송선미(42) 측이 남편 고모(45) 씨의 사망과 관련해 알려진 내용 중 일부를 반박하는 내용의 입장을 냈다.

송선미의 소속사 제이알이엔티는 22일 "이 사건은 고인의 외할아버지 유산 상속 분쟁과 관련해 발생한 게 아니다"라며 "외할아버지는 생존해 있고, 고인은 외할아버지의 재산에 대한 환수 소송 수행을 돕고 있었다. 현재 그 재산은 소송 상대방 명의로 모두 넘어간 상황"이라고 밝혔다.

소속사는 또 전날 고씨를 살해한 조모(28) 씨에게 고씨가 사전에 약속한 거액을 주지 않아 사건이 발생했다는 보도에 대해서도 "고인과 피의자는 사건 발생 당일 만난 지 겨우 나흘밖에 안 됐다"며 "피의자가 어떤 정보나 자료를 갖고 있었는지도 확인되지 않아 거액을 주기로 약속할 수도 없는 상황이었다"고 설명했다.

소속사는 이러한 입장을 낸 데 대해 "지나친 추측성 글이나 보도를 자제해주길 부탁하기 위함"이라며 "정확한 사실관계는 경찰 수사를 통해 밝혀질 것이니 고인과 유족의 커다란 슬픔과 상처를 배려해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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