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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살충제 달걀' 파문 일파만파…국내도 판매 중단

입력 2017-08-11 09:17 수정 2017-08-15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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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유럽에서 일고 있는 이른바 살충제 달걀 파문, 오염된 달걀이 유통된 것으로 확인이 된 유럽 지역이 점점 더 늘고 있습니다. 우리 소비자들도 혹시 우리나라에도 여파가 있지 않을지 걱정이 커지고 있습니다.

김성탁 특파원이 전해드립니다.

[기자]

네덜란드 한 지방의 주택입니다.

경찰은 이 곳에서 금지된 피프로닐 성분이 든 살충제를 양계장에 공급한 업체 관계자들을 체포했습니다.

벨기에 경찰도 오염 달걀과 관련된 곳들을 압수수색하는 등 수사에 나섰습니다.

영국에서는 오염 달걀 70만 개가 유통된 것으로 드러나 이를 원료로 쓴 샌드위치 등이 수거되는 등 파문이 커지고 있습니다.

루마니아 한 창고에서 1t 가량의 살충제 달걀이 발견돼 동유럽 국가로 불똥이 튀었습니다.

지난해 11월, 이미 네덜란드 정부가 오염 사실을 알고도 숨겨왔다는 의혹까지 제기되면서 정치 쟁점으로 번지고 있습니다.

한국에도 영향을 미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네덜란드, 벨기에, 독일에서 들여온 알 가공품의 유통과 판매를 중단하고 정밀검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근까지 들여온 유럽산 계란은 스페인산 뿐이지만 과자나 빵류에 쓰이는 계란 가루는 문제가 된 국가들에서도 수입됐습니다.

네덜란드, 벨기에산 계란이 들어간 과자와 빵류는 검사 결과 건강에 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식약처는 전했지만 일부 편의점과 대형마트는 벨기에산 와플의 판매를 중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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