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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양양 고속도로 개통 첫 주말…나들이객 몰려

입력 2017-07-01 21:38

서울~양양 150.2㎞ 90분 만에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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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양양 150.2㎞ 90분 만에 도착

[앵커]

서울 양양 고속도로의 마지막 구간이 어제(30일) 개통했습니다. 덕분에 수도권에서 동해안으로 가는 거리도 짧아졌는데요. 오늘이 개통하고 첫 주말이었습니다. 동해안 가는 길은 좀 수월해졌을까요?

박소연 기자입니다.

[기자]

어제 개통한 서울 양양 고속도로 동홍천 나들목 입니다.

서울부터 양양까지 연결하는 마지막 구간입니다.

왕복 4차선 고속도로를 차량들이 내달립니다.

막히지 않으면 서울에서 양양까지 150.2km를 달려 1시간 반 만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고속도로 전면 개통 이후 첫 주말인 오늘 기대와 달리 나들이 차량이 몰리면서 동해안 가는 길이 쉽지만은 않았습니다.

양양 방향 내촌 나들목, 서울 방향 서양양 나들목 부근은 늦은 오후까지 정체가 이어졌습니다.

[최성해/서울 화곡동 : 서울 강서구에서 출발했는데 2시간 정도 예상하고 왔는데 실질적으론 차가 많이 막혀서 4시간 정도 걸리는 것 같습니다.]

특히 기존 서울에서 춘천 가는 길목은 동해안으로 향하는 차량까지 몰리면서 최대 정체 구간이 지난 주말보다 10km가량 늘었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서울 양양 고속도로 개통이후 교통 분산 효과 등을 분석해 조만간 내놓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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