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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화물차 넘어져 고속도로 통제…밤사이 사건사고

입력 2017-06-27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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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27일) 새벽 대전-당진 고속도로에서 8톤 화물차가 넘어지면서 차량 통행이 3시간 가량 전면 통제됐습니다. 어젯밤 서울 등촌동에서는 달리던 차량에서 불이 났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최수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오늘 새벽 대전-당진 고속도로 남세종나들목 부근에서 57살 임모 씨가 운전하던 8톤 화물차가 옆으로 넘어졌습니다.

넘어진 화물차는 1, 2차로와 갓길을 가로막았습니다.

이어 뒤따르던 트레일러까지 급정거하면서 싣고있던 22톤 철제코일이 차량 앞으로 쏠려 트레일러 역시 도로 한가운데 멈춰섰습니다.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사고 차량을 이동하는 과정에서 3시간 동안 차량 통행이 통제됐습니다.

경찰은 운전자들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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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9시쯤 서울 등촌동의 도로를 달리던 1톤짜리 탑차에서 불이 났습니다.

운전자는 바로 대피해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적재함에 있던 선풍기 50여대가 불에 탔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적재함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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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 7시 40분쯤 경기도 안성시 공도읍의 한 개천가에서 중국 국적의 최모씨가 물에 빠져 숨졌습니다.

최 씨는 낚시를 하던 중 낚시대가 개천에 빠지자 이를 건지기 위해 물 속에 들어갔다가 사고가 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사고 경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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