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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맨이 식당업보다 3배 더 번다…남녀 격차도 상당

입력 2017-06-23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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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우리나라 직장인들의 월 소득에 대한 통계청의 조사결과가 나왔습니다. 직종별로, 특히 남녀간의 소득 격차가 상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정엽 기자가 자세한 내용 전해드립니다.

[기자]

통계청 조사 결과, 우리나라 월급쟁이들의 세전 평균 월급은 329만원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임금이 높은 순서대로 늘어 놓았을 때 한 가운데 위치한 사람의 임금인, 중위 소득은 241만원이었습니다.

중위소득이 평균월급보다 이렇게 낮은 건 고액 연봉자가 평균치를 높였기 때문입니다. 소득의 양극화가 크다는 뜻 입니다.

이 뿐만이 아닙니다. 업종별, 남녀별 격차도 상당했습니다.

금융업 종사자들의 평균 월급은 578만원으로 전체 업종 가운데 가장 많았습니다.

공기업이 대다수인 전기, 가스,수도사업 등이 546만원으로 두 번째로 많았고, 정부기관이 포함된 공공행정·국방, 사회보장행정업이 427만원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반면 평균 월급이 가장 적은 숙박·음식점업은 173만원으로 금융업의 3분의 1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남녀의 평균 월급도 남자는 390만원, 여자는 236만원으로 여자가 남자보다 154만원 적었습니다.

650만원 이상 고소득자의 비율 역시 남자가 12.3%로 여자 보다 3배 가량 많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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