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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친박 징계철회? 자유한국당은 망하는 정당"

입력 2017-05-04 13:31

"썩어빠진 보수에 한 표도 주면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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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썩어빠진 보수에 한 표도 주면 안돼"

유승민 "친박 징계철회? 자유한국당은 망하는 정당"


유승민 바른정당 대선후보는 4일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후보가 당원권 정지 상태인 친박 핵심들에 대한 징계 철회를 시사한데 대해 "(한국당은) 분명히 망하는 정당"이라고 비판했다.

유 후보는 이날 서울 신촌 유세 직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한 뒤 "국민들께서는 망하는 보수, 썩어빠진 보수에게 한 표도 주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

유 후보는 "홍 후보에 대해서는 더 이상 입을 떼기가 싫다. 그 당은 이름 바꾼 것 말고는 유일한 변화가 친박 3명에 대한 당원권 정지였는데 그것마저도 없애겠다는 것 아닌가"라며 "자유한국당은 변화가 전혀 없다. 홍 후보나 그 당 국회의원들은 보수를 입에 올릴 자격이 안 된다"고 거듭 비판했다.

한편 유 후보는 사전투표와 관련해 "여러분들의 소중한 한 표가 대한민국의 운명과 미래를 결정한다"며 "정말 제일 좋아하는 후보, 앞으로 5년간 대한민국의 미래 운명을 책임질 수 있는 능력 있는 후보에게 투표해주고 감히 제가 그런 후보라고 말씀드린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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