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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번의 대선 TV토론, 107번의 팩트체크…'결정적 순간'

입력 2017-05-03 20:40

"네거티브 공방 줄고 정책 검증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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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거티브 공방 줄고 정책 검증 이어져"

[앵커]

이번 대선에서는 어느 때보다도 TV토론에 대한 관심이 컸습니다. 후보들에 대한 자질 검증에 큰 도움을 줬다는 평가도 나왔고, 실제 지지율 변화로 연결되기도 했습니다. 특히 JTBC는 시청자들의 검증을 돕기 위해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후보들이 TV토론에서 내놓는 주장이 맞는 말인지를 실시간으로 팩트체크했습니다.

이희정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3차 TV 토론회에서 홍준표 후보와 문재인 후보 간에 공방이 일었습니다.

[홍준표/자유한국당 대선후보 (선관위 주관 1차 TV 토론) : 위키리크스에 폭로가 돼있습니다. 왜 김승규 국정원장이 7개 그룹을 수사하려고 하는데 관련자들이 전부 386 운동권의 문 후보 진영의 사람이 많아서 (수사를 못하게 했다는데…)]

[문재인/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선관위 주관 1차 TV 토론) : 그야말로 가짜뉴스 같습니다.]

JTBC 팩트체크 팀이 홍 후보가 언급한 해당 외교전문들을 찾아본 결과 '문재인 그룹' 관련 언급은 찾을 수 없었습니다.

문 후보는 또 당시 청와대에 근무하고 있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JTBC 팩트체크팀은 6번의 토론회에서 후보 발언을 107회에 걸쳐 확인했습니다.

홍준표 후보가 34회로 가장 많았고, 문재인, 심상정, 유승민, 안철수 후보 순이었습니다.

덕분에 TV토론 횟수가 계속될수록 네거티브 공방이 줄고 정책 검증이 이어졌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다른 언론들도 앞다퉈 팩트체크에 뛰어들었고, 후보 측에서 자체 팩트체크를 내놓기도 했습니다.

후보들이 먼저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문재인/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6차 TV토론) : 홍준표 후보님이 토론회에서 이렇게 질문할 때 말하는 사실관계마다 대부분 다 거짓이라는 게 언론 팩트체크로 드러났지 않습니까.]

[심상정/정의당 대선후보 (JTBC·중앙일보·한국정치학회 주관 TV토론) : 그건 바로 JTBC에서 팩트 체크를 해주실거라 생각하는데…]

특히 JTBC 토론회 당시 실시간 팩트체크 조회수는 240만 명에 달했고, 다음 카페와 네이버 블로그, 트위터에서 'JTBC 팩트체크'라는 키워드는 5000여 번 언급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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