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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불평등·안보' 주제…JTBC 토론 어떻게 진행되나

입력 2017-04-24 21:01

자유 토론 뒤 주도권 토론
후보 간 공방, 온라인 실시간 팩트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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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토론 뒤 주도권 토론
후보 간 공방, 온라인 실시간 팩트체크

[앵커]

내일(25일) 대선후보 초청토론회는 경제불평등 심화와 한반도 안보 등 두 가지 주제를 놓고 먼저 자유토론을 실시합니다. 그 다음에 주도권 토론으로 넘어가는데요. 그동안 토론회가 주로 네거티브 공방만 벌이다 끝났다는 비판을 감안한 것이기도 합니다.

이선화 기자가 내일 열리는 토론 방식을 미리 알려드리겠습니다.

[기자]

JTBC와 중앙일보, 한국정치학회 주최로 열리는 내일 토론에선 자유토론을 먼저 60분 실시합니다.

자유토론은 경제불평등 심화와 사회 양극화 해법, 그리고 한반도 안보 등 정책 이슈를 좁혀 진행됩니다.

후보들의 활발한 토론을 유도하기 위해 대선 후보 TV토론 사상 처음으로 좌석도 원탁으로 배치했습니다.

얼굴을 마주보고 활발한 정책 토론을 벌이자는 취지입니다.

쟁점이 불분명해지면 사회를 보는 손석희 앵커는 논점을 제시할 수 있습니다.

2부 주도권 토론 60분은 후보들끼리 자질과 리더십을 검증하는 치열한 시간이 될 전망입니다.

내일 토론은 시간총량제로 진행하되 '찬스 발언' 1분이 별도로 주어집니다.

토론 시간을 다 썼지만 반드시 답변을 해야 할 때는 이 시간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간단한 메모지와 펜만 갖고 들어가기 때문에 정책 자료를 보고 읽는 것도 불가능합니다.

지루한 공방을 막기 위해 온라인으로 실시간 팩트체크도 실시합니다.

내일 TV토론은 뉴스룸이 끝난 뒤 저녁 8시40분에 시작합니다.

(화면제공 :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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