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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 철거현장서 붕괴사고 발생…작업자 2명 매몰

입력 2017-04-22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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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22일) 오전 10시쯤 서울 강남역 근처 건물 철거 현장에서 작업중이던 몽골인 2명이 지하 3층으로 추락했습니다. 5층 건물의 1층을 굴삭기로 철거하던 중 지반이 무너지며 추락한건데, 소방당국이 구조에 나섰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신진 기자입니다.

[기자]

오늘 오전 10시쯤 서울 역삼동 지하철 2호선 강남역 근처에 있는 5층 건물의 철거 작업자 2명이 매몰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건물 1층 철거 현장에 물을 뿌리던 몽골인 2명이 철거작업 중이던 굴삭기와 함께 지하 3층에 매몰됐으며, 현재 경찰과 소방당국이 구조작업을 진행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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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문을 통해 시커먼 연기가 뿜어져 나옵니다.

어제 오후 6시쯤 경기도 의정부시의 한 다세대주택 4층에서 불이 나 30분만에 꺼졌습니다.

주민들은 모두 대피해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집기류가 타면서 천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주민이 전기장판을 켜놓고 외출했다는 진술을 토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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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에 타 무너져내린 건물로 소방관들이 쉴새없이 물을 뿌려댑니다.

어제 오후 8시쯤 서울 예관동의 한 아크릴 작업장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작업 기계와 재료들이 불에 타면서 100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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