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서 문재인 후보 선거 현수막 훼손… 경찰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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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뉴스룸

광양서 문재인 후보 선거 현수막 훼손… 경찰수사

입력 2017-04-19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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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전남 광양시 진상면 섬거4거리 인근에 설치된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의 현수막 사진 얼굴 부위가 50㎝훼손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광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께 섬거4거리를 지나던 우모(46)씨가 문재인 후보의 선거 현수막 일부가 훼손된 것을 발견하고 진상파출소에 신고했다.

경찰은 현장 확인 결과 문 후보 현수막 사진 가운데 얼굴 부위가 50㎝정도 예리한 도구로 훼손됨에 따라 공직선거법 위반 여부에 대해 정밀 수사에 들어갔다.

경찰은 과학수사팀을 보내 현장 감식하고 사거리 인근 주민들을 상대로 탐문 수사를 벌이고 있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