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박 전 대통령, 국민 앞에 사죄해야…수사 바람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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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박 전 대통령, 국민 앞에 사죄해야…수사 바람직"

입력 2017-03-27 13:32

"불구속 수사 및 기소가 바람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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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구속 수사 및 기소가 바람직해"

바른정당 대선주자인 유승민 의원은 27일 박근혜 전 대통령의 검찰 구속영장 청구를 두고 "지금이라도 박 전 대통령이 잘못을 뉘우치고 국민 앞에 사죄해야 마땅하다"면서 불구속 수사를 주장했다.

유승민 의원은 이날 입장 메시지를 통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검찰의 결정을 존중한다. 법원의 결정도 존중할 것"이라며 "다만 더 이상의 국론분열을 막고 국민통합을 위해 불구속 수사 및 기소가 바람직하다는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고 강조했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