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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탄핵심판 일정 윤곽…헌재 증인채택 여부 주목

입력 2017-02-07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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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탄핵심판과 특검수사가 정점을 향해 치달으면서 결론이 언제 내려질지, 그 일정이 초미의 관심사가 됐습니다. 탄핵심판의 경우 그 결론이 이정미 헌재소장 권한대행의 퇴임일 이전에 나올 것이냐 이후에 나올 것이냐, 특검은 이달 말인 1차 수사 기간이 연장되느냐가 관건이지요.

그런 의미에서 오늘(7일) 헌법재판소의 결정이 주목되는데요. 박근혜 대통령 측이 신청한 추가 증인 15명 가운데 헌재가 오늘 과연 몇 명을 채택할 것인가 입니다.

서효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박근혜 대통령 측이 신청한 추가 증인은 최순실 씨와 안종범 전 청와대 경제수석, 고영태 전 더블루K 이사 등 15명입니다.

여기에 고영태 씨가 심판정에 나오지 않을 때에 대비해 고씨를 수사한 검사 2명도 대체 증인으로 신청했습니다.

헌법재판소는 오늘 이들에 대한 증인 채택 여부를 결정할 계획입니다.

헌재가 증인 채택을 마치면 향후 일정과 선고 시점에 대한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박 대통령 측은 지난 달에도 증인 39명을 추가 신청하는 등 심리를 일부러 늦추려고 하는 것 아니냐는 논란이 있어왔습니다.

오늘 헌재가 증인 15명 중 상당 수를 채택하면 탄핵심판 결론이 이정미 헌재소장 권한대행의 퇴임일인 3월 13일 뒤로 늦어질 수도 있습니다.

이 권한대행이 물러난 뒤엔 재판관 7명 가운데 2명만 반대하면 탄핵이 기각되는 만큼 오늘 증인 채택 여부가 탄핵심판에 작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이어 헌재는 정현식 전 K스포츠재단 사무총장과 김종덕 전 문체부장관을 불러 탄핵 사유를 심리합니다.

오후에 출석 예정이었던 김기춘 전 실장은 건강이 좋지 않다며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는데, 헌재는 오늘 이를 받아들일지도 결정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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