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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조카 사돈도 '청와대 입성'…5급 행정관 근무

입력 2016-11-01 20:49 수정 2016-11-03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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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파도파도 끝이 없이 나오는 최순실씨와 관련된 믿기 힘든 의혹들. 시작하면서 말씀드린대로 오늘(1일)도 JTBC는 최씨와 관련된, 또 청와대와 관련된 의혹을 단독 보도해 드리겠습니다. 어제 저희가 최순실씨 조카는 물론 조카의 친구까지 국정에 개입해서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을 제기해드렸지요. 취재진이 확인해본 결과 조카 뿐 만이 아니었습니다. 당초에 아들로 알려졌었습니다마는 청와대에서 그것을 부인했죠. "아들은 없다." 알고보니 사돈이었습니다. 최씨의 도움으로 최씨 사돈까지 청와대에 입성한 정황이 포착됐습니다. 그런데 더 큰 문제는 따로 있었습니다.

먼저 김필준 기자의 보도를 보시겠습니다.

[기자]

최순실씨 태블릿PC에 담긴 조카 이모씨와 장모씨입니다.

태블릿PC를 개통했던 김한수 청와대 행정관은 조카 이씨의 고등학교 동기로 드러난 상황.

그런데 장씨의 처남 김모씨도 청와대 행정관으로 들어간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박근혜 정부 출범과 동시에 청와대에 입성한 김씨는 총무비서실에서 5급 행정관으로 근무했습니다.

김씨 지인은 취재진에게 "백화점 전산팀에서 일하는 등 관련 경력이 없는데 갑자기 청와대 5급 행정관에 들어가 낙하산이 아니냐는 소문이 돌았다"며 "김씨가 최순실 씨와 대통령이 가족 같은 사이라고 말했다"고 밝혔습니다.

2014년 청와대를 나온 김씨는 최근까지 정부의 창조경제 홍보를 담당하는 한국과학창의재단에 근무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하지만 최순실 관련 의혹이 불거진 지난 8월 재단을 그만두고 베트남으로 떠났습니다.

김씨는 "친척이 베트남에서 유치원 사업을 크게 해서 도와주러 간다"고 주변 사람들에게 말했습니다.

최씨 조카인 장씨는 현재 베트남에서 유치원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최씨의 사돈 일가까지 청와대에 들어간 정황이 드러나면서 최씨 국정개입 논란은 더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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