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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6일 (수) 뉴스룸 다시보기 2부

입력 2016-10-26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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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6일)은 뉴스룸의 앵커브리핑을 진행하겠습니다.

누군가가 인터넷에 이런 사진을 한 장 올렸습니다.

'순실의 시대'

무라카미 하루키의 소설 제목, '상실의 시대' 를 패러디한 사진.

가슴 왼 편이 뻥 뚫린 젊은이의 모습은 상실의 시대조차 아닌 누군가의 시대를 살게 된 우리의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는 것만 같습니다. 그러고 보면 하루키의 대표작인 이 소설의 원 제목은 이것이 아니었습니다.

'노르웨이의 숲'. 비틀스의 노래에서 가져왔다는 소설의 제목은 우리나라에서만은 유독 신통한 반응을 얻지 못했습니다. 사실 비틀스 노래 속 가사는 노르웨이의 숲도 아니고 노르웨이산 가구, 혹은 목재라는 것이 더 정확한 해석이라고들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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