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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일본, 10억엔으로 흥정…위안부 합의 무효"

입력 2016-08-11 15:35

"화해· 치유재단 해체해야"
"일본, 사과·배상 위해 노력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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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해· 치유재단 해체해야"
"일본, 사과·배상 위해 노력하겠다"

박지원 "일본, 10억엔으로 흥정…위안부 합의 무효"


박지원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은 10일 한·일 일본군 위안부 합의로 출범한 화해·치유재단과 관련, "일본이 10억엔으로 우리 민족의 자존심과 할머니들의 양심을 흥정하는 것은 도저히 참을 수 없다"며 재단 해체를 주장했다.

박 위원장은 이날 경기도 광주의 일본 위안부 피해자 복지시설 '나눔의집'을 찾은 자리에서 "일본은 10억엔, 우리나라 돈으로 100억원이 조금 넘는 돈으로 할머니들을 분열시키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어 "화해도 치유도 안되는 재단을 해체하고 차라리 국회에서 100억원의 예산을 세워 할머니들을 더 돕고 일본과도 화해하는 일을 하자는 생각이 든다"고 덧붙였다.

그는 위안부 합의에 대해서도 "양국 정부가 소위 합의한 내용에 대해서는 우리 민족 자존심과 할머니들의 생애가 결코 용서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우리 당은 이 자체를 반대한다"며 무효를 주장했다.

그러면서 "할머니들이 말씀하신 합의문이 무효화 되도록, 또 일본의 진정한 반성과 사과, 배상이 이뤄지도록 국회에서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8·15 광복절을 앞두고 이뤄진 국민의당의 이날 방문에는 박 위원장을 비롯, 최경환·박주현·김삼화·이동섭·김광수 의원이 함께했다.

이들은 이옥선·박옥선·하점연·하수임 할머니들과의 면담을 나눴고, 역사관·추모공원도 둘러봤다. 박 위원장은 방명록에 '일본의 진정한 사과와 배상을 촉구하며 굴욕적인 한일 정부간의 합의는 무효화 되어야 합니다'라고 적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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