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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주 "위안부합의 셀프칭찬 정부여당, 다른 행성에서 왔나"

입력 2016-08-11 13:12

"위안부 합의, 전면 재검토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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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 합의, 전면 재검토해야"

더민주 "위안부합의 셀프칭찬 정부여당, 다른 행성에서 왔나"


더불어민주당은 11일 한일 일본군 위안부 합의와 관련, "정부와 새누리당은 (위안부 합의에 대해) '셀프 칭찬'에만 열심이다. 다른 행성에 살고 있는 사람들 같다"고 비판했다.

기동민 더민주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전 현안브리핑에서 "작년 12월 한일 위안부 합의에 대해 '위안부 피해자들의 명예와 존엄을 회복했다'는 말에 이어, 이번에도 '상당한 진전을 이뤘다' '미래지향적 한․일 관계의 초석을 놓았다'는 논평을 내놨다"며 이같이 밝혔다.

기 대변인은 "피해자의 명예와 존엄을 회복하는 일은 돈 몇 푼으로 해결되지 않는다"며 "진심어린 사과에 기반을 둔 법적·도덕적 책임을 묻고 따져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이를 외면하는 것은 '먹고 떨어지라'는 것과 다름없다. 위안부 합의는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며 "정부는 재협상에 나설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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