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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격자 "파리 테러 총책, 전화로 지시하는 거 봤다"

입력 2015-12-15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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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격자 "파리 테러 총책, 전화로 지시하는 거 봤다"


지난달 130명의 사망자를 낸 파리 연쇄 테러의 총책으로 지목된 압델하미드 아바우드가 테러 당일 바타칼랑 극장 주변에서 전화로 약 1시간 가량 테러를 지시하는 것을 봤다는 목격자가 나왔다.

14일(현지시간) CNN보도에 따르면, 가장 많은 희생자를 낸 바타칼랑 극장 인근의 한 주차장에서, 아바우드가 선 채로 소리를 지르며 전화통화를 하는 것을 한 파리 시민이 목격했다. 그는 전화를 통해 테러범들에게 지시를 하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목격자는 언론 보도를 통해 파리 테러 총책인 아바우드 사진을 보고는, 자신이 주차장에서 목격했던 사람과 인상착의가 같다는 것을 알아차렸다고 CNN은 전했다.

한편 아바우드는 지난달 말 프랑스 경찰의 습격 과정에서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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