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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정 도박' 수사 확대…"해운업체 대표, 200억 잃어"

입력 2015-10-19 21:10 수정 2015-10-19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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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해외 원정 도박에 대한 수사가 검경 가릴 것 없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회삿돈을 빼돌려 도박한 혐의로 해운업체 대표에 대해 검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그런가 하면 경찰은 혐의를 두고 조사해온 프로야구 선수들의 도박 정황을 포착했습니다.

공다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사전구속영장이 청구된 인물은 해운업체 대표 문모 씨입니다.

회삿돈을 빼돌려 도박을 했는데 잃은 돈이 알려진 것만 200여억 원에 달합니다.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조직폭력배들이 개설한 사설 도박장, 이른바 '정킷방'을 드나들며 도박을 해왔습니다.

검찰은 이미 화장품 회사 네이처 리퍼블릭의 정모 회장을 구속했고, 국내 유명 골프장 소유주인 맹모 씨도 불러 조사했습니다.

특히 국내 상장사 기업인 1명에 대해서도 이번주 안에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하기로 했습니다.

삼성 라이온즈 선수 2명에 대해 내사를 벌이고 있는 경찰은 이들이 올해 초 홍콩에 다녀온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홍콩은 도박 장소로 알려진 마카오와 배편으로 1시간 거리입니다.

경찰은 조만간 이들을 직접 불러 조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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