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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이모저모] "14바늘 꿰매…사과도 없어" 엉뚱한 시민 잡은 경찰?

입력 2015-09-09 09:31 수정 2015-09-09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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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9일) 아침 눈여겨 볼만한 뉴스들 전해드리는 시간입니다. 국내외로 나눠서 김수산, 인윤정 씨와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국내 소식입니다. 김수산 씨, 경찰이 한 사람을 체포했는데 이 시민이 죄가 없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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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이 시민이 체포 과정에서 부상을 입었다고 주장해서 과잉진압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엘리베이터 쪽으로 한 남성이 걸어오는데 갑자기 남성 두 명이 달려듭니다.

성매매 업주를 체포하기 위해 기다리고 있던 경찰들인데요, 갑자기 체포된 남성! 알고보니, 이 건물에 사는 평범한 20대 취업준비생이었습니다.

용의자로 오해받아 파출소까지 연행됐다가 1시간 후 진범이 잡히면서 풀려났는데요. 하지만 체포 과정에서 뺨이 찢어져 14바늘을 꿰맸다며 경찰이 과잉진압을 했고 사과도 하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당시 피해남성에게 소속을 밝히고 신분 확인을 요구했지만 아무런 설명없이 도망치는 바람에 제압한 것이라고 해명했는데요, 경기지방경찰청은 사실 관계를 정확하게 파악하기 위해 해당 경찰관을 상대로 감찰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앵커]

살인을 저지르고 11년 만에 자수한 살인범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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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그동안 죄책감에 시달려오다 자수를 선택했습니다.

지난 2004년 대구의 한 초등학교 앞에서 30대 주부를 살해한 40대 우모 씨. 지인의 부탁으로 돈을 받으러 갔다가 말다툼 끝에 살인을 저질렀는데요.

당시 경찰이 피의자인 우 씨의 인적사항을 확인하지 못해 잡히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범행 이후 밥도 못 먹고 불면증에 시달릴 만큼 죄책감이 컸다는 우 씨. 결국 살인을 저지른 지 11년 만에 제 발로 경찰서를 찾아가 자수했습니다.

어제 열린 국민참여재판에서 징역 12년형을 선고 받았는데요, 누리꾼 반응 살펴보겠습니다.

'역시 사람은 죄짓고 못살지. 뒤늦게 고백했으니 다행이네.' '이렇게라도 잡혀서 다행이네요. 유가족의 억울함을 조금이라도 덜어줄 수 있기를…' '자수한 건 잘한 일이지만 살인을 저지른 것은 악행입니다. 앞으로 자숙하고 죗값 치르세요.' '미제 살인사건 아직 엄청 많은데 이걸 본 받아 범인들 자수하시길…' 다양한 반응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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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학생에게 교복 치마 길이가 짧다고 지적하며 치마를 들춘 교사에게 벌금형이 확정됐습니다.

서울의 한 고등학교 교사인 50대 박모 씨. 지난 2013년 교실에서 자기소개서를 쓰고 있던 여학생에게 교복 치마가 왜 이리 짧냐고 지적하면서 손으로 속바지가 보일 정도로 치마를 들춰 올렸는데요. 결국 강제 추행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이 교사! 복장이 불량해 지적하려 했을 뿐 추행하려던 것은 아니었다고 주장했는데요. 하지만 재판부는 공개된 장소에서 어린 학생이 느꼈을 성적 수치심이 적지 않다며 벌금 500만원에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40시간 이수를 선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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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휴게소에선 어떤 음식이 가장 인기있을까요?

지난 한해 휴게소 음식 판매량과 판매액을 살펴본 결과, 식사 1위는 덕평휴게소의
소고기 국밥이 차지했습니다.

작년 한해 36만 9천여 그릇이 팔렸고요. 간식으로는 천안휴게소의 호두과자가 1위를 차지했습니다. 경부고속도로 상하행선 두 곳에서만 무려 59억원어치가 팔렸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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