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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엽기적 처형 동영상 공개…'라마단' 맞아 더 잔혹

입력 2015-06-25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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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슬람 수니파 무장단체 IS가 라마단을 맞아서 더 잔혹한 모습들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박상욱 기자가 전해드리겠습니다.


[기자]

빨간 죄수복을 입은 인질들이 철창 안으로 들어가고, 크레인이 이것을 들어올려 수영장 속으로 집어넣습니다.

철창에 설치된 카메라엔 익사 장면이 고스란히 담겼습니다.

인질들을 태운 차량을 대전차 로켓포로 폭파시키고, 인질들 목에 폭탄을 매달아 터뜨리기까지 합니다.

IS가 새로 공개한 영상은 그간의 처형 보다 훨씬 엽기적인 수법을 담고 있습니다.

IS는 이들이 이라크 정부를 위해 정보를 빼낸 간첩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최근 IS는 이라크 정부군과 시아파 민병대의 거센 공격을 받아왔습니다.

이에 따른 동요를 막고 상대에게 공포감을 주기 위해 잔혹한 영상을 공개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지난해 라마단 시작일에 칼리프 국가를 선포한 IS가 이번엔 라마단 맞이 공식 메시지를 내놨습니다.

"라마단에 서둘러 지하드를 벌여 순교자자 되라"며 서방국가들과 시아파 교도 뿐 아니라 자신들에 맞서는 수니파 부족들까지도 공격 대상으로 지목했습니다.

한편, IS가 시리아의 고대 유적지 팔미라의 건물들과 무덤 등을 폭파하는 영상도 새로 공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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