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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날로그 감성 깨우는 고전 음반…LP판 매력 속으로

입력 2015-05-22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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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요즘은 보통 온라인상에서 음원을 다운받아서 음악을 많이 들으시죠. 아날로그 LP판의 매력에서 빠져나올 수 없다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주정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서울의 한 음악 도서관, 이용객이 음반을 꺼내 살펴봅니다.

비틀즈가 마지막으로 녹음한 '애비 로드'란 음반인데, 횡단보도를 건너는 멤버들 중 폴 매카트니의 발 모양이 이상하다며 한때 사망설이 나돈 것으로 유명합니다.

특히 인쇄 오류가 생긴 초회반은 세계적으로 희귀합니다.

[최수지/현대카드 뮤직 라이브러리 : '허 마제스티'란 수록곡이 리스트에 인쇄가 돼 있어야 하는데 인쇄가 되지 않았어요. 콜렉터(수집가)들과 비틀즈 팬에게 열망의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디지털 시대에도 아날로그 LP판에 대한 관심은 사라지지 않습니다.

이제는 거의 생산이 안 되기 때문에 기존 LP판의 희소 가치가 더 커지는 겁니다.

원통 모양의 유성기에서 익숙하면서 낯선 음악이 흘러 나옵니다.

에디슨 유성기용 원통 음반이 현대 음악도 색다르게 변주합니다.

[정창관/음악평론가 : 110년 전 우리의 조상들도 이런 문화를 즐겼다는 것을 한번 느껴보는 겁니다.]

CD와 디지털 앨범에 밀려났던 고전 음반들이 아날로그 시대 음악 감상의 추억을
되살려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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