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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습관병 '대사증후군' 지속 증가…50대 이상 80%

입력 2015-05-18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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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고혈압과 당뇨, 비만 등 여러 가지 질환들이 한꺼번에 나타나는 대사증후군 환자가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80%는 50대 이상이라고 합니다.

이유정 기자입니다.


[기자]

50살 이모 씨는 10년째 대사증후군을 앓고 있습니다.

[이모 씨/대사증후군 환자 : 배가 막 이렇게 불러서 물이 찼는 줄 알았어요. 서 있는 게 너무 힘들더라고요.]

대사증후군은 고혈압과 고지혈증, 비만 등 여러 질환이 한꺼번에 나타나는 생활습관병입니다.

서구화된 식습관과 음주, 흡연 등이 주요 원인입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14년 총 진료인원은 990여만 명으로, 해마다 환자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대사증후군 환자 중 절반 가량이 고혈압을 앓고 있고, 당뇨병이나 고지혈증을 앓는 환자도 적지 않습니다.

나이가 많아질수록 환자도 늘어 대사증후군 진료인원의 80%가 50대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별한 자각 증상이 없기 때문에 복부 비만인 경우 혈액검사나 혈압 측정을 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김철식 교수/한림대성심병원 내분비내과 : 치료를 하지 않고 놔두는 경우에는 심혈관 질환의 위험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미리 조절하고 관리를 하셔야 합니다.]

대사증후군은 생활 습관 개선을 통해 예방이 가능합니다.

잡곡밥과 채소 위주의 식사를 하는 등 탄수화물과 동물성 지방 섭취를 줄이고, 하루 30분에서 1시간 정도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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