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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화, 하루 만에 정상 탈환…"편하고 느낌 좋았다"

입력 2014-11-22 20:51 수정 2014-11-22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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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21일) 월드컵 500m 11회 연속 우승에 실패한 이상화 선수가 하루 만에 다시 정상에 복귀했습니다. 빙상 여제에게 2위는 영 자존심이 상했던 걸까요?

오늘의 스포츠 소식, 박진규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어제 스피드 스케이팅 월드컵 500m 1차 레이스에서 일본 고다이라 나오에게 0.13초 뒤지며 은메달을 목에 걸었던 이상화.

낯설기만 했던 2위는 새로운 자극제가 됐습니다.

500m 2차 레이스에서 다시 고다이라와 경기를 펼쳤는데. 막판 폭발적인 스피드가 살아나면서 37초99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2위 38초51의 고다이라와는 0.52초차, 압도적인 경기였습니다.

[이상화/스피드 스케이팅 국가대표 : 어제 잦은 실수가 많다보니까 그것에 초점을 두고 워밍업 때 연습을 했고요. 어제보다는 마음이 더 편했어요. 느낌도 더 좋았고요.]

쇼트트랙에서 스피드로 전향해 나란히 500m에 출전한 박승희는 39초35로 19위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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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타를 받아내더니 직접 공격까지 성공시키는 시몬, 시몬만 있는 게 아닙니다.

송명근의 백어택도 불을 뿜습니다.

OK저축은행 시몬과 송명근은 37득점을 합작했습니다.

LIG손해보험을 세트스코어 3대0으로 제압한 OK저축은행은 삼성화재를 제치고 단독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

프로야구 KIA가 양현종에 대한 미국 메이저리그 최고 응찰액 수용을 놓고 고심 중입니다.

한국야구위원회, KBO가 메이저리그 포스팅 결과를 KIA에 통보한 가운데 최고 응찰액이 기대보다 크게 낮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양현종은 낮은 금액에도 미국 진출 도전을 지원해달라고 KIA에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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