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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체 사진 유포' 협박에 대학생 광화문서 투신 자살

입력 2014-11-06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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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대학생이 서울 광화문 인근, 고층 건물 옥상에서 뛰어 내려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25살 임모 씨는 최근 알몸 채팅을 하다 알게된 상대에게 "300만 원을 주지 않으면 재학중인 학교 게시판에 나체 사진을 유포하겠다"는 협받을 받았다고 합니다.

임 씨는 고민 끝에 지난 9월,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지만 상대의 전화번호와 통장 계좌번호가 모두 없는 번호로 나와 소용이 없었다고 합니다.

이에 경찰은 현재 임 씨를 협박한 채팅 상대를 추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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