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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연비 과장 논란' 싼타페 보상…최대 40만 원

입력 2014-08-13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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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가 연비 과장논란을 빚은 '싼타페'에 대해 보상에 나섰습니다.

현대차는 고객 안내문을 통해 연비를 기존 14.4km에서 13. 8km로 변경하고 1인당 최대 40만 원을 지급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차량은 국내에서 13만 6000대가 팔려 보상 규모는 544억 원에 이를 것으로 보입니다.

중고차 고객들도 보유 기간만큼 계산해 보상을 받을 수 있는데요, 보상금이 현금으로 지급되는 만큼 보상금을 받기까지는 2~3개월 정도 걸릴 수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집단 소송을 제기한 소비자들은 보상금액이 터무니없이 적다는 입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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