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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관 국가직화'…네티즌 뜨거운 반응

입력 2014-07-22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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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기 추락사고로 5명의 대원이 순직한지 닷새째인 21일 소방관 국가직화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누리꾼들의 반응이 뜨겁다.

지난 17일 오전 10시53분께 광주 광산구 수완동 성덕중학교 인근 도심 한복판에 강원소방본부 소속 제1항공대 헬기가 추락해 5명의 대원이 순직했다.

사고 헬기는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세월호 수색 작업을 마치고 춘천으로 귀대하던 중 25m 높이의 아파트와 중학교 사이로 수직 추락했고 추락 원인을 두고 의견이 분분했다.

특히 노후된 헬기의 기계결함으로 인한 문제들이 제기되면서 소방공무원들의 처우 개선에 대한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현재 도내 소방공무원 2200명 가운데 소방본부장 등 2명을 제외한 나머지 대원들은 지방직 공무원이다.

국가직과 지방직은 급여의 차이는 크지 않지만 지방직 공무원의 경우 소방 장비를 직접 구입해야하는 등 근무 여건이 열악한 사실이 드러났다.

지방직 소방공무원은 소방방재청 소속이 아닌 시도 소속으로 재정사정이 좋지 않은 지역의 소방 공무원들은 개선의 여지 없이 악조건 속 근무를 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소방관들이 자비로 장비 사는 나라는 대한민국 뿐일 듯', '국회의원 월급과 소방관 월급이 바뀌어야 한다', '국회의원 연금법 같은건 일사천리고 세월호 소방직 문제는 세월아 네월아', '국회에 불나봐야 정신차릴 듯', '쓸데없는 보도블록 갈아엎기 전 소방대원들 노후된 장비 교체해라' 등 소방대원의 처우 문제 개선에 열화와 같은 지지를 보냈다.

이번 사고를 계기로 지방직 소방공무원의 국가직 전환이 이뤄질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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