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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재호 차명 주식 보유 파악…사실혼 부인 자살 소동

입력 2014-04-04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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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허재호 전 대주그룹 회장의 숨겨진 재산을 추적하기 위해 검찰이 가족과 측근들을 잇따라 소환해, 전방위 압박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허 전 회장의 차명주식에 대해서도 조사가 이뤄지고 있는데요, 재산을 대신 내겠다고 했었던 사실혼 관계의 부인은 자살 소동을 벌이기도 했습니다.

조택수 기잡니다.

[기자]

검찰은 대주그룹의 전 고문변호사 유 모 씨 등 3명을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했습니다.

이들이 허재호 전 대주그룹 회장에게 이름을 빌려주고 차명으로 대주그룹 계열사인 대한화재 주식을 보유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검찰은 허 전 회장이 이렇게 차명으로 관리한 돈이 수십억 원대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한편 허 전 회장과 사실혼 관계에 있는 57살 황 모 씨가 어제(3일) 저녁 자살 소동을 벌였습니다.

황 씨는 어젯밤 8시쯤 한강시민공원 잠원지구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걸어가다 자살하려는 것 같다는 신고를 받은 경찰에 의해 발견됐습니다.

[경찰 관계자 : 술 마셨어요. 가족들이 데려갔는데.]

황 씨는 인근 병원에서 간단한 치료를 받고 귀가했습니다.

황 씨는 검찰 조사를 받은 뒤 심적 부담을 느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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