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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장으로 '대선 공신' 발탁?…낙하산 인사 논란

입력 2013-10-14 21:37 수정 2013-10-14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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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새누리당은 대선 공신이나 당 출신 인사를 기용하기 위해 총력을 쏟는 모습니다. 민주당은 낙하산 투하와 인사 문란이 벌어지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구동회 기자입니다.

공공기관장으로 '대선 공신' 발탁?…낙하산 인사 논란

[기자]

[정우택/새누리당 최고위원(지난 10일) : (대선당시 애쓴) 동지들에 대한 적극적인 배려가 고려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유기준/새누리당 최고위원 : 집권을 위해 함께 노력할 수 있는 분으로 임명하는 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정권을 창출하고도 홀대를 당하고 있다는 볼멘소리가 끊이지 않자 최근 여권 내부에서는 이런 요구가 봇물 터지는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국정 운영의 동력을 떨어뜨린다는 지적까지 나오는 등 부담이 커지자 청와대도 한발 물러선 분위기입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정치인이라도 전문성이 있고 경험이나 경륜이 있다면 해당 부처에서 추천하는 것도 감안되리라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최근 이규택 전 의원의 교직원공제회 이사장 임명을 비롯해 박보환, 손범규, 박영아 전 의원 등의 공공기관 입성도 이런 기류와 무관치 않다는 분석입니다.

또 마사회장에 김학송 전 의원과 현명관 전 삼성물산 회장의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고 지역난방공사 사장에 친박계 대선 공신들이 줄을 대고 있다는 말도 나옵니다.

민주당은 본격적인 낙하산 투하와 인사문란이 벌어지고 있다고 직격탄을 날렸습니다.

[배재정/민주당 대변인 : 장고 끝 악수라고, 그 결과가 윤창중·김기춘 같은 인사들이니, 말문이 막힐 뿐입니다.]

이미 공항공사를 비롯해 몇몇 공공기관장 인사를 놓고 벌어지고 있는 낙하산 논란이 더욱 거세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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