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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크레용팝 '빠빠빠' 신드롬…5기통춤에 빠졌다

입력 2013-08-10 18:57 수정 2013-11-19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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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 노래, 많이 들어보셨죠. 걸그룹 크레용팝의 '빠빠빠'입니다. 단순하고 유치해 보이는 이 노래가 신드롬을 낳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왜 이 노래에 열광할까요.

송지혜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머리엔 헬멧을 쓰고, 치마 안에 트레이닝복 바지를 입었습니다.

의상만으론 요즘 걸그룹 같지 않습니다.

춤도 섹시함과는 거리가 멉니다.

멤버들이 교차해 뛰어오르는데, 자동차 실린더 움직임과 비슷해 '직렬 5기통 춤’으로 불립니다.

단순하지만 중독성 강한 멜로디까지 더해지면서 '빠빠빠'는 무더운 여름, 우리 가요판을 흔들고 있습니다.

응원가로 야구장을 점령한 데 이어, 각종 패러디물도 쏟아지고 있습니다.

연예인, 경찰관, 외국인들까지 패러디물에 동참했습니다.

지난 6월 발표된 노래는 음원차트에서 100위권 밖으로 밀려났지만 최근 가파른 상승세를 보여 1위까지 올라섰습니다.

2007년 원더걸스 '텔미 열풍'을 떠올리게 합니다.

최근 섹시 혹은 청순함으로 양분되는 걸그룹 사이에서 누구도 선보이지 않았던 새로운 콘셉트여서 역발상에 성공했다는 해석도 나옵니다.

[김작가/대중음악평론가 : 전자오락실을 방불케하는 그런 코드들을 음악, 비주얼, 안무 모든 것에 차용함으로써 그런 문화에 익숙한 세대 30대 남성들을 중심으로 새로운 인기의 휘발점을 만들어냈죠.]

또 거리 게릴라 공연 모습 등 다양한 영상을 인터넷에 공개하며 팬들에게 꾸준히 다가서고 소통해온 점도 인기 비결로 꼽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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