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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10대 소녀, 에너지 음료 '몬스터' 2캔 마시고 사망

입력 2012-10-24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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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에서 카페인이 다량 함유된 에너지 음료를 마시고 청소년이 숨지는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에너지 음료의 위험성을 둘러싼 논란이 확대될 전망인데요.

이유정 기자 입니다.


[기자]

미국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에너지 드링크 '몬스터'

카페인이 다량 함류된 이 음료가 십대 소녀를 죽음으로 몰고 갔습니다.

지난해 12월 메릴랜드주에 사는 아나이스 푸르니에가 집에서 TV를 보다 갑자기 숨졌는데, 그녀는 24시간 동안 몬스터 음료 2캔을 마신 상태였습니다.

부검 결과, 사망 원인은 카페인 중독으로 인한 심장 부정맥이었습니다.

푸르니에는 혈관 약화를 유발할 수 있는 유전병을 앓고 있는 상태였습니다.

소녀의 부모는 제조업체가 음료의 위험성을 충분히 경고하지 않았다며 업체를 고소했습니다.

[웬디 크로스랜드/사망자 엄마 : 다른 사람들이 같은 피해를 보지 않도록 알려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미국 식품의약국 FDA는 이 음료가 이 사건 외에도 다른 5명의 사망 사건과도 연관이 있다는 보고서를 접수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몬스터사는 "지난 16년동안 80억 개 이상을 안전하게 판매해 왔다."며 카페인에 민감한 경우 주의할 것을 명시했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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