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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 영업정지 후폭풍 없나…예금자들 일단 차분

입력 2012-05-07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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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6일) 솔로몬저축은행등 저축은행 4곳의 영업정지가 결정됐습니다. 해당 저축은행을 찾은 예금자들은 의외로 차분했는데요. 일부 저축은행에 대해선 검찰조사가 시작되고, 또 주식 거래가 금지되는 등 상당한 후폭풍도 우려됩니다.

이현, 조익신 기자가 차례로 보도합니다.

[기자]

어제 영업정지 당한 4개 저축은행 영업점 앞엔 아침부터 상황을 파악하러 나온 예금자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돈은 언제 내주는데? (일단 번호표부터 받으시고….) 이자는 어떻게 되는 거예요? (이자도 나중에 다…) 나중에가 아니고, 가지급금 받을 때는 가지급금 받을 때는 그냥 원금만 2천만원 주는 거예요?]

그러나 지난해 두 차례 있었던 저축은행 구조조정의 학습효과 덕에 영업정지 소식을 접한 예금자들의 반응은 전반적으로 차분했습니다.

[이말정/서울 성동구 : 상황을 봐서, 5천만원은 언제고 정부에서 주는거니까. 하나는 8월에 찾아요. 서너달 남앗는데 그 안에 찾으면 손해보니까 8월까지 놔둘까했지.]

영업정지 해당 저축은행들은 오늘 '예금자 설명회'를 열어 가지급금 지급 방식 등을 설명했습니다.

'뱅크런'이 우려됐던 4개 저축은행의 계열 저축은행 창구도 예상보다 차분했습니다.

상황을 확인하기 위해 방문한 사람이 대부분이었고 실제로 예금을 인출하러 나온 사람은 많지 않았습니다.

현재 영업정지된 저축은행의 계열사들은 솔로몬 저축은행의 계열사인 부산솔로몬, 호남솔로몬 저축은행, 한국저축은행 계열사인 경기, 진흥, 영남 저축은행 등 자기자본비율이 비교적 높습니다.

금융위원회 관계자는 현재 저축은행중앙회와 함께 이들 계열 저축은행을 위한 유동성을 확보해뒀다며 '계열사 연쇄 부실' 우려를 적극 차단하고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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